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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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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주미술관입니다. 저희 미술관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주미술관 터는 역사적으로 많은 의의가 있는 장소입니다. 조선시대 때, “전주성부” 안에 위치한 명당으로서 1871년부터 1895년까지 고종의 칙령에 의해 평양과 전주의 전라감영에 수비대청인 진위영(鎭衛營*국토의 수비와 백성의 안전을 위한 부대)을 설치하여 신식군대가 주둔하게 하였고, 이곳을 진영터라고 불렀습니다. 이 신식군대가 주둔했던 곳이 바로 1953년 휴전 협정 후 어지러운 전쟁 잔해가 도시를 덮었을 때에도 전주시와 도민들에게 문화와 예술 향유를 위한 ‘마중물’역할을 했던 전주 “중앙극장” 터이기도 합니다.

전주 중앙극장은 전주 3대 영화 극장이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1989년 폐쇄되었고 이후에는 전라북도 최초이자 최고의 고층 빌딩인 성원오피스텔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피스텔의 지하 1층에는 전북 최초 남성 성원사우나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가장의 희노애락을 씻어내곤 했습니다.

성원사우나는 2009년까지 운영했고, 그 이후 2012년에 전주 미술관으로 거듭났습니다. 지금도 미술관 내부에는 사우나로 사용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주어진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옥이 될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주미술관은 전북을 대표하는 제1종 사립미술관으로 전라감영과, 풍남문, 전주 한옥마을, 남부시장에서 5~10분 이내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기획전시장, 상설전시장, 교육실, 체험실, 자료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잘 갖추어진 시설과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유물과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미술관 정체성을 살린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 초대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고미술전 등을 통해 관람객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 강연, 아카데미,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 게 전주의 역사, 문화, 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여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을 제공하고 복합문 화공간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18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인증한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전주미술관은 경력인정대상기관으로서 전문 학예사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탐구하는 예비 학예사들의 현장 교육 실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삶의 질을 높여주는 미술관의 역할에 중점을 두고 모든 면에서 앞서나가며, 본이 되는 미술관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주미술관

관장 김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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